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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 누명 씌운 경찰, 피해자에 22년 만에 사과[청해진농수산신문]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22년 만에 수사 경찰관에게 사과를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0-3부(부장 박선영 김용하 홍지영) 중재로 피해자 최모씨와 당시 전북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이모씨 측은 이달 22일 조정에 합의했다. 이씨는 당시 사건 관여자 중 한 명으로서 최씨가 진범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 세심히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을 전하기로 했다. 최씨 측은 이에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최씨는 지난해 12월 과오를 사과한 김훈영 부장검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취하한 바 있다. 김 부장검사는 약촌오거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진범을 무혐의 처분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8월 최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으며, 한국일보를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씨 측 대리인인 박준영 변호사는 한국일보 통화에서 "이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하루 빨리 심적 고통을 내려놓고 싶었다"며 "이씨가 사과를 계기로 피해자들의 고통에 진지하게 고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 피고였던 이씨에 대한 소송까지 취하되면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둘러싼 민사소송은 5년 만에 마무리됐다. 사건 발생일 기준으론 22년 만에 종결된 셈이다. 조정은 정식 판결보다는 원고와 피고의 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될 때 법원이 유도하는 절차로, 조정이 성립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최씨는 16세였던 2000년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유모(당시 42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다. 하지만 2003년 수사기관은 진범이 따로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용의자를 붙잡았지만,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당시 용의자가 진범으로 드러나면서 2018년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2010년 만기 출소한 최씨는 경찰의 강압에 못 이겨 허위 자백했다며 재심을 청구한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영화 '재심'을 통해 다뤄지기도 했다. 한편, 최씨와 그의 가족은 이후 정부와 경찰관 이씨, 진범을 불기소 처분한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6억 원의 배상판결을 받았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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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지역신문의 날" 수상자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각 시.도협의회를 통해 추천 받아 수여되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공적조서와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처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수상자 명단 참조)/ <제공: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사무처>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수상자 명단 지역신문대상서대문신문(발행인 조충길) 의정대상(국회의원 부문)김성원(국회의원) 강병원(국회의원)송언석(국회의원) 민병덕(국회의원)김선교(국회의원) 김중로(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의정대상(광역의원 부문)김용집(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한춘옥(전라남도의회 의원) 김판수(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희수(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남종섭(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이승미(서울시의회 의원) 박영서(경상북도의회 의원) 방성환(경기도의회 의원)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최명호(증평군의회 부의장) 안정열(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범성(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최연숙(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최병일(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이홍희(거창군의회 의원) 이창식(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진기상(김천시의회 의원)황재원(은평구의회 의원) 김기복(진천군의회 의원)임춘수(관악구의회 의원) 조동식(서산시의회 의원) 표주숙(거창군의회 의원) 채우진(마포구의회 의원)이계옥(의정부시의회 의원) CEO대상이병철(신한신용정보(주) 대표이사) 이종윤((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지인구(대월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용제(천일제지(주) 대표이사)양상균((주)중원엘리베이터 대표이사) 김관태(한국인증원 회장)남 현((주)세명종합건설 대표이사)이은경(수미정 대표) 김주찬(주)지산개발 대표이사)박방림((주)터빈에너지 회장) 고윤화(엘티프로(주) 대표이사)김선곤((주)스튜디오좋은날 대표이사) 사회봉사대상김진기(주식회사 세지 대표이사) 이중호(상주행복드림봉사회 회장)송병희((사)예손사랑나눔 이사장) 황인경(제이에이치페리 대표이사)문동철(주식회사 문식품 대표이사) 김상규((사)한국주거환경협회 대표)송기섭(남부교도소 교정위원회 부회장) 김진규(주식회사 리트 대표이사)장대옥((주)남한강시티홈마트 대표이사) 송상윤(낙연포럼 사무처장)이종신(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김용진(아리아문화봉사단 총단장)박노진(신촌카 자동차공업사 대표) 정대교(주간상주신문 취재부장)고지선((주)과일사랑/청아람 대표이사) 홍종민(구성농업협동조합 본부장) 문화예술대상임영순(평양검무보존회 인간문화재) 최일화(영화배우, DSB엔터테인먼트)유정숙(한국공연예술가협회 당진지부장) 김태규(명인명창추모사업회 이사장)박은선(용인특례시의회 당선인) 한순임(한우리국악연구원 원장)금춘화(상주여성예술인연합회 부회장) 김주연(천안만화박물관 강사)김성훈(전라북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장) 이창송(홍대상인회 회장) 강상근(진천예총 가수분과 위원) 유소영(바디라인플라잉&요가 대표) 김은하(경남미술협회 이사) 자랑스런공무원상김문수(아산시청 도시개발국장) 이동형(김천시청 경제관광국장)안환옥(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박일권(울릉군청 농업산림과장) 이정원(용인특례시 도시개발과장)김호근(울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계장) 홍영표(경기도의회 사무처 예산분석관)이후일(관악구청 도시재생기획팀장)오영승(부천시청 기획조정실장) 이철연(이천시청 공공시설관리팀장)이영민(영등포경찰서 경위) 신남재(마포구청 홍보과 언론팀장) 이현제(진천군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장)이향우(충남도청 장애인복지과 주사) 김희범(송파구의회 사무국 주무관)장숙희(경상북도 대변인실 지방행정주사)한계수(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서영준(부평구의회 사무국 주무관) 김경수(안양시의회 주무관) 자랑스런기자상여인철(주간상주신문 편집국장) 김명기(아산시사신문 편집국장) 강성봉(주간현대/경기브레이크뉴스 편집국장) 이관일(북경기신문 취재본부장)박건량(투데이전남 사회부장) 안용호(미래세종일보 취재기자) 정승민(경북제일신문 차장) 강숙희(안성복지신문 취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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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불편해도 찾는 섬 청산도.....사진> 슬로길 10번 노을길이 지나는 청산도의 아름다운 청송해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완도 청산도는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푸른 바다와 돌담길, 구들장논, 해녀의 미소 등은 슬로시티 청산도를 단장하는 주요 매개다. 청산도 마을을 잇는 길 이름도 슬로길이다.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을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했다.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섬은 미역 줄기처럼 이어지는 슬로길 11개 코스를 갖췄다. 영화 <서편제> 촬영 무대로 유명한 당리 언덕길, 구불구불한 옛 돌담으로 채워진 상서마을 등은 대표적인 슬로길 코스다.해송 숲이 어우러진 지리해변 역시 슬로길 10번노을길이 지나는 청산의 아름다운 해변이다.<사진> 전통 어로 휘리 체험 등 느림이 곁들여진 다양한 경험은 슬로시티 청산도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완도 청산도는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논, 돌담길 등은 슬로시티 청산도를 단장하는 주요 매개다. 청산도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이름도 슬로길이다. 청산도 슬로길은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길의 반열에 올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을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했다. 청산도는 걸어야 제격이다.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섬 곳곳에서 가벼운 배낭을 메고 걷는 사람들을 만난다.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는 슬로길 11개 코스를 갖췄다. 길마다 걸맞은 풍경이 어우러지고 사연이 차곡차곡 쌓인다. 총 42km에 이르는 슬로길 전체 코스를 걷는 데 꼬박 2박 3일이 걸린다지만, 여행자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없다. 모두 여유롭고 행복한 표정이다. 청산도는 지난 2007년 신안 증도, 담양 창평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됐다.돌멩이로 투박하게 쌓아 올린 담장, 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논, 얕은 바다에 그물을 친 뒤 줄다리기하듯 전통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휘리, 제주에서 건너와 정착한 해녀의 미소…청산도의 자연과 사람이 모두 슬로시티로 지정된 배경이다. 섬이 지향하는 슬로건 역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느림의 종, 쉼표 조형물 등 느림을 형상화한 조각물이 곳곳에 있다. 뭍에서 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름도 ‘아시아 슬로시티호’ ‘슬로시티 청산호’다. 청산도의 이미지에는 영화 한 편이 큰 몫을 했다. 청산도항에서 당리 언덕길을 오르면 영화 <서편제> 촬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주인공들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내려오는 장면은 느리게 흘러가는 청산도의 시간을 반영한다.당리 언덕길은 봄이면 청보리,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단장된다. 드라마 <봄의 왈츠>를 촬영한 화랑포전망대까지 아우르는 이 길은 청산도를 대표하는 슬로길 1코스다.당리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배가 드나드는 청산도항과 도락리 마을이 아득하게 펼쳐진다. 슬로시티 청산도가 그림엽서처럼 한눈에 담긴다. 청산도의 시골 삶터가 궁금하다면 슬로길 7코스 상서마을로 향한다. 상서리는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돌담으로 채워진다. 바람 많은 청산도의 돌담은 처마까지 층층이 솟았다.미로 같은 돌담 골목을 배회하다 보면 발걸음도 느리게 머뭇거린다. 성긴 담벼락에는 이끼가 끼고, 돌담 사이에서 자라는 담쟁이덩굴에는 더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가을이 깊어지면 담쟁이가 담벼락을 붉은색으로 물들인다.상서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 최고 명품마을로 지정됐다. 청산도에서 볼 수 있는 인상적인 풍경 가운데 구들장논이 한몫한다.논바닥에 돌을 구들처럼 깔고 흙을 부어 만든 논으로, 그 아래 배수로가 연결된 모양새다. 자투리땅을 활용해 농사를 짓던 이색적인 논과 경작 방식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슬로길 6코스를 지나다 보면 구들장논을 구경할 수 있다. 청산도 곳곳에서 만나는 해변은 독특한 풍광으로 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전한다.신흥마을 풀등해변(슬로길 7코스)은 썰물 때 모래섬이 드러나는 신비로운 광경을 간직한 곳이다. 진산마을 갯돌해변(슬로길 8코스)은 동글동글한 갯돌이 잔잔한 울림을 준다.지리해변(슬로길 10코스 노을길)은 200년이 넘은 해송 숲과 1km 남짓한 백사장이 어우러져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하룻밤 묵을 요량이면 작은 포구가 있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진 신흥마을이 고즈넉하다.예전에 북적이던 삶의 단상 역시 섬 한편에 고스란히 담겼다. 청산항 일대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고등어와 삼치 파시가 열리던 포구다. 청산항 포구 안쪽 안통길은 파시문화거리로 조성돼 옛 모습을 조명한다. 세탁소, 다방, 여관 등이 있는 격자무늬 나무대문길은 포구 주민이 뒤엉켜 살던 미로와 연결된다. 두런두런 촌부들의 생활상을 엿보기에는 슬로길 11코스인 이 길이 흥미롭다. 이외에도 청산도 곳곳은 더디게 걷는 길이 미역 줄기처럼 이어진다. 청산도 남쪽 범바위(슬로길 5코스)에는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 잡았다. 전망대 외관도 슬로시티 상징인 달팽이 모양이다. 맑은 날이면 거문도, 제주도까지 보인다. 읍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 서남 해안의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청산진성(슬로길 3코스) 등은 청산도의 역사를 낱낱이 보여준다.해마다 4월이면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가 열린다. 번잡한 여름을 보내고 10월이 오면 '청산도 가을의 향기'도 펼쳐진다. 슬로길 9코스 단풍 길이 가장 붉고 아름답게 물들 때다. 청산도 내에는 주요 여행지를 오가는 슬로시티 순환버스가 배 시간에 맞춰 오간다. 승용차를 타고 들어서도 ‘쉼표’를 찍으며 슬로시티를 탐닉할 수 있다.<石泉 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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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재 전 의장, “완도군수 불출마...신영균 출마예정자 지지”박삼재 전,의장 2020년 민주평화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이후 이재명 표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완도 상임의장을 맡아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년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완도군수 공천을 사전투표 기간이 임박해서 받고 출마했음에도 28.59% 완도군민의 지지를 받았던 박삼재 전 완도군의회 의장이 금년 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 불출마를 선언함과 동시에 신영균 완도군수 출마 예정자를 지지하였다. 박 전 의장은 2020년 민주평화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이후 이재명 표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완도 상임의장을 맡아 완도군수 출마를 면밀하게 준비해 왔으나 오늘 전격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신영균 군수 출마 예정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 했다. 그는 불출마 선언문에서“신영균 군수출마 예정자만이 오로지 완도군민이 자랑스러워할 군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으며, 지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대표 공약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기본소득, 약자를 위하여 현장을 살피는 바른정치 실현 등 정책과 비젼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 출마예정자는 전남도청과 국무총리실에서 중앙행정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며, 김영록 도지사 수행비서를 역임하는 등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고, 군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투명한 군정을 이루어 나갈 유일한 후보다”라고 평가하였으며, “부인 김경희씨도(완도초, 완도여중 졸업) 나눔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적극 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균 출마예정자는 “박삼재 전 의장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낮은 자세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군민 소득창출과 행복 증진을 위해 변화된 정책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다음은 박삼재 전 의장, 완도군수 불출마 선언문(전문) 안녕하십니까? 박 삼 재 입니다. 저는 오늘 2022년 완도군수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지지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밝은 미래의 완도를 위한 바른 정치로 보답 하고자 했으나 장고의 끝에 그 꿈을 내려놓고자 합니다.수십 년 동안 우리 완도군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려 노력하였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군수가 되기에는 부족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코로나 위기로 우리 군의 경제가 위태롭고, 기후변화와 소비패턴의 변화는 완도군민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인력난과 관광산업 침제는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이웃들에게 생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완도의 미래가 결코 밝지마는 않습니다.그러나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고,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저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보고 시절의 영화를 되 살릴 훌륭한 분 신영균 완도군수 출마예정자의 정치 동반자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대표 공약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기본소득, 약자를 위하고 현장을 살피는 바른정치 실현 등 신영균 출마 예정자의 정책과 비젼에 공감하여 함께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신 출마예정자는 전남도청 국무총리실에서 중앙 행정을 훌륭하게 수행 하였으며, 김영록 도지사 수행비서를 역임하는 등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춰 왔습니다. 이후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 해 왔습니다. 십년이 넘도록 완도군의 여러 부서를 거쳐 경제산업국장 퇴임시 까지 군민과 소통하며 훌륭한 행정전문가로의 책임을 성실히 다했습니다. 오랜기간 지켜봐 온 저는 신 출마 예정자께서 군정을 올바르고 투명하게 잘 이끌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인 김경희씨 또한 완도군 약산면에서 태어나 완도초·완도여중을 졸업하였으며 군민을 위한 나눔 사회봉사로 지역민 소통과 화합에 적극 힘쓸 것 입니다.오랫동안 완도에 남아 우리 군민들과 소통을 하고 군민이 원하는 일을 정책적으로 보여줄 사람은 신영균 출마예정자 단 한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신영균 완도군수 출마예정자를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군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군수가 될 것 입니다! 소통정치! 책임정치! 약속을 지킬 유일한 군수 출마예정자 입니다. 다시 한번 신영균 출마 예정자의 당선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2022년 1월 17일박 삼 재 드림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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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한국 최초의 백만 관객 동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영화 서편제의 한 장면. 구비구비 언덕을 내려오는 황톳길을 따라 느릿느릿 걸어오는 유봉과 송화, 그리고 동호. 유봉과 송화가 주거니 받거니 쏟아내는 진도아리랑도 그들의 걸음에 맞춰 조금씩 커진다. 시나브로 흥겨워지는 가락에 동호의 북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끊을 수 없을 것 같던 그들 사이의 원망과 미움도 한 순간에 녹아 내린다.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장면의 배경이 바로 완도군 청산도다. 주위 다른 섬들과의 군도(群島)를 이루는 다도해상의 여느 섬들과 달리 홀로 바다 한복판에 외롭게 서있는 섬이라 뭍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섬. 청보리밭과 유채꽃, 그리고 다도해가 어우러진 절경 때문에 서편제를 비롯한 드라마 '봄의 왈츠'의 촬영지가 되면서 주변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신안 증도 등과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돼 지난해에만 33만명의 방문객이 찾았을 정도로 전국민이 가고싶은 명소가 됐다. '느린섬 여행학교'는 이 같은 청산도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섬 중앙에 위치한 폐교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한 이 건물은 빠르고 헐떡이는 도심에서의 생활을 떠나 느림의 삶을 통해 여유를 되찾는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1층 높이의 옛 학교 건물은 청산도의 자연석을 쌓아 외벽 전체를 둘렀고, 이 자리엔 홍보관과 식당 및 슬로푸드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경골목 구조의 뾰족한 경사지붕을 갖는 다섯 덩어리의 건물이 올라서 있는 2층은 복층 구조의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건물 측면엔 '슬로푸드(Slow Food)' 주재료인 친환경 먹거리가 자라나는 아담한 텃밭이, 앞쪽에는 캠핑이 가능한 운동장과 캠핑족을 위한 샤워실 등이 설치된 별동이 마련돼 있다. 건물 뒤 편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5개동의 관사건물도 예전 모습 그대로 가족단위 손님을 맞는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오늘도 있는 그대로의 청산도를 담고 있는 느린섬 여행학교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바로잡고 있다. 김주경 오우재건축사사무소의 공동대표는 "테마동의 아랫부분은 자연석으로 외벽을 쌓아 청산도의 적석(積石) 문화를 그대로 살렸고, 2층엔 겸손한 재료로 지어진 뿔 모양의 목조건물을 세우는 등 자연적이면서도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짓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石泉 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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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 작은섬 아이 김봉진 의장 '기부왕' 되다사진2-1> ▲ 18일 세계 억만장자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의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된 김봉진(오른쪽)·설보미 부부. 한국인으로는 첫 가입자다.<우아한형제들 제공>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의 작은 섬 ‘구도’에서 태어난 김봉진(46세)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해 청해진 완도군의 위상을 전세계에 높였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기빙플레지로부터 김봉진 의장이 서약자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빙플레지 측이 공개한 김 의장 부부 사진과, 영문 국문 서약서를 공개했다. 더 기빙 플레지는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서약서에서 김봉진 의장은 저와 저의 아내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며 이 기부선언문은 우리 자식들에게 주는 그 어떤 것들보다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의장은 자수성가형 CEO다. 김 의장은 2019년 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기업가치 약 4조7천500억원 평가를 인정받아 지분 88%를 매각해 큰 화제를 낳았다. 나아가 그는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의 합작회사인 ‘우아DH아시아’에 의장을 맡아 아시아 15개 지역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표는 웹디자이너 출신으로, ‘전화번호부 앱’ 콘셉트로 배달의민족 사업 아이템을 잡아 2010년 회사를 창업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자, 음식 배달앱으로 서비스 방향을 수정했다. 이를 위해 직접 온 동네를 다니며 전단지를 수거한 일화는 유명하다. 또 2008년 전세 보증금 등을 투자해 대치동에 가구회사를 창업했지만 1년 만에 폐업한 경험도 잘 알려져 있다. 전남 완도군 소안면 구도에서 태어난 김봉진 의장은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의 기업가다. 구도 섬은 면적 0,39㎢, 해안선 길이 2.4km의 작은 섬이다. 이곳에서 살고 있는 가구는 채 30가구(2010년 기준)가 안 된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때 손님들이 쓰던 식당 방에서 잠을 잘 정도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서울예술대학에 진학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키웠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 감각과 실력 덕분에 네오위즈, 이모션, 네이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공동창업하기도 했고, 앞서 말한 가구회사를 차리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495억원, 영업적자 249억원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었다. 그리고 2018년 매출 3천145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급성장 했다. 2019년 이 회사 매출은 5천654억원, 영업적자 3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등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의민족 앱 누적다운로드 수는 5천400만 이상이며, 월 방문자 수도 1천만을 넘는 국내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2-2> 김봉진 의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등에 100억원 넘게 기부 했다.<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의 성장세가 한창이던 지난 2017년 김봉진 의장은 3년간 100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재단과 협회를 비롯해 사회적기구와 학교 등에 총100억3천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2017년 100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지킨 것은 지금까지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제 더 큰 환원을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사랑의열매에 71억원을 기부하는 등 최근까지 100억원 넘게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기부금은 역대 개인 기부액 중 최고치다. 기부금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한 배달업 종사자(라이더)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쓰이고 있다. 김 의장은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교육 불평등에 관한 문제 해결,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 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차근차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업’이 아니라 ‘위대한 기업’이 되고 싶다는 김범수 의장의 철학처럼 사업을 시작하며 기부라는 꿈을 꿔 왔다고 한다. 성공의 정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의장은 “돈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저커버그보다 돈을 더 벌 수 없는 게 분명하고 돈으로 1등 하는 건 불가능하다. 내가 내린 성공의 정의는 배우자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우아DH아시아’ 의장직 수행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전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공개 약속했고, 기빙플레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김 의장이 배달의민족을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하면서 받은 주식과, 기빙플레지 가입 조건 자산 '10억 달러'(1조1천58억원) 이상을 종합하면 김 의장의 기부 규모는 최소 5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김봉진 의장은 10년 전 창업 초기 20명도 안되던 작은 회사를 운영할 때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의 기사를 보면서 만약 성공한다면 더기빙플레지 선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꿈꿨다”면서 “내가 꾸었던 꿈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도전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의 꿈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그렇게 누군가 이 이야기를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빙 플레지 측은 ▶기부 서약 신청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실사 ▶기부 의지의 진정성에 대한 심층 인터뷰 ▶평판 조회 등 자격 심사를 거친 뒤 서약자의 이름, 사진, 선언문을 기빙플레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현재 24개국, 218명(부부, 가족 등 공동명의는 1명으로 산정)이 기빙플레지를 통해 기부를 선언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기빙플레지 회원의 약 75%는 빈손으로 시작해 부를 일군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청해진 완도(소안면 구도)출신 김봉진 의장은 한국인으로는 처음, 세계에서 219번째 기부자가 되었으며, 한국은 세계 25번째, 아시아에서는 7번째 기빙플레지 서약자가 나온 국가로 기록됐다.<기동취재: 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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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사진>대법원 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법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김정중 ▲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고연금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진수 전보성 손승온 임광호 장용범 김동빈 김익환 이민수 전연숙 최태영 이태우 임재훈 문성관 신혁재 이유형 강재철 마성영 이오영 홍창우 노호성 이종민 김진영 박사랑 최규연 하헌우 한정석 강민호 김동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민 김한성 민소영 박노수 서보민 석준협 신재환 양환승 이세창 이원중 임정택 장성학 장윤선 조용래 황중연 강민성 김명수 김상연 박정제 양경승 윤희찬 이원근 이원석 이창열(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장재윤 주진암 윤웅기 구광현 김수경 이기선 김신 이정형 홍승철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최한돈 정동혁 윤재남 이광우 서형주 김현정 신정일 정혜은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이주영 정상규 신명희 이종환 한원교 정용석 강우찬 ▲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이정엽 임선지 이동식 ▲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명재권 박남천 이광영 이지현 한정훈 설민수 이재석 송승용 김지혜 김동현 신용무 박대준 ▲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최수진 김동현 김정곤 송인우 유석동 이상주 이영풍 최희준 홍기찬 황정수 이성용 김상규 유진현 이정민 장성훈 임해지 강희석 오연정 김홍준 ▲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이창열 김연학 반정모 배성중 송경호 신헌석 오권철 이동욱 이순형 임민성 박형순 홍순욱 심형섭 한성진 조윤신 고충정 ▲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김선희 이주현 임정엽 한경환 박양준 장진훈 정인재 이병삼 우인성 지상목 ▲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엄상문(사법연구) 조영기 박정기(사법연구) 신영희 심준보 김지선 이현경 황현찬 최종진 김명한 김용두 강재원(헌법재판소) 이의진 장창국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부장판사 김수연(사법연구) 전기흥 김주석(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균철 장한홍 ▲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이흥권 ▲ 인천지법 부장판사 조정래(사법연구) 박인식 류경진 박강균 안희길(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원용일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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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윤민 이용욱 김유미 배준익 이명선 정승화 정윤주 김경록 문기선 박현진 장혜정 황지원 유인한 ▲ 수원가정법원 판사 김경윤 김동휘 조민혜 김지현 박혜민 오대훈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판사 기진석 이인수 이창환 고지은 정연주 이유진 구지인 강성훈 서지원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여주지원 판사 이건희 현경훈 황일준 김승현 김수정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 판사 노민식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판사 성하경 심학식 류지미 정종륜 남승정이규봉 이승민 강성대 이슬아 서영우 장원정 이영림 김수민 박형민 이정아 ▲ 춘천지법 판사 홍유정 박민지 박동욱 ▲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 오지영 이재민 ▲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이보경 이배근 ▲ 춘천지법 속초지원 판사 강면구 최승호 ▲ 춘천지법 영월지원 판사 서진원 여동근 강명중 ▲ 대전지법 판사 박철홍 박세진 장민주 백효민 유현식 이정호 김은영 김효진 ▲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 판사 이정덕 ▲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판사 목혜원 ▲ 청주지법 판사 최지헌 박종원 이무룡 임샛별 ▲ 대구지법 판사 김광남 김재호 김대현 박가람 이도경 박지현 인자한 이지혜 ▲ 대구가정법원 판사 박민선 김현성 김경인 ▲ 대구지법 서부지원 판사 김준우 정승호 박영순 지선경 황용남 신재호 차윤제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판사 박민규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판사 김재승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판사 신철순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의성지원 판사 박기범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 판사 김선역 이강호 ▲ 부산지법 판사 김덕교 임수정 조지희 이지영 전유상 정철희 나재영 엄지아 지현경 황지현 구경모 배인영 이민영 도민호 최지은 ▲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 김주영 이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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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전남도교육청[인사] 전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신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9일 2021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초등 교장 승진 ▲ 신풍초 김미경 ▲ 돌산초 조재익 ▲ 녹동초 김향희 ▲ 금산초 최은희 ▲ 송지초 김은선 ▲ 금일초 박호심 ▲ 금일동초 조상철 ▲ 보길동초 손금순 ▲ 조도초 심우창 ▲ 임자남초 최은희 ▲ 비금초 류을석 ▲ 신의초 김정순 ▲ 여수여명 이인 ● 초등 교장 전직 ▲ 창평초 김선치 ▲ 현산초 조현길 ▲ 삼향동초 김영길 ▲ 망운초 김보경 ▲ 영광초 고선미 ▲ 묘량중앙초 김권용 ▲ 목포대연초 강행원 ▲ 목포청호초 김형래 ▲ 무선초 임진규 ▲ 순천성남초 송양순▲ 순천왕지초 박점숙 ▲ 낙안초 박윤자 ▲ 영강초 안호경 ▲ (나주)동강초 정현희 ▲ 광양마로초 박영미 ▲ 광양덕례초 전문주 ▲ 광양중마초 이상인 ▲ 광양용강초 임선희 ▲ 광양칠성초 김동욱 ▲ 담양동초 송미덕 ▲ 만덕초 고광덕 ▲삼기초 김현숙 ▲ 화순오성초 이숙 ▲ 사평초 유현옥 ▲ 동복초 기향숙 ▲ 강진동초 정병모 ▲ 금정초 양정미 ▲ 미암초 최계자 ▲ 용당초 민남호 ▲ 홍농초 권기태 ▲ 군남초 류혜경 ▲ 삼서초 김형옥 ▲ 도곡초 김경미 ▲ 순천도사초 김명식 ▲ 여수송현초 한미희 ▲ 삼향북초 오미선 ● 초등교장 전보 ▲ 목포서부초 서동순 ▲ 목포상동초 김상국 ▲ 목포석현초 박갑기 ▲ 목포애향초 김혜영 ▲ 목포부주초 이병현 ▲ 여수중앙초 나미경 ▲ 여수한려초 전다복 ▲ 시전초 나제곤 ▲ 상암초 정영희 ▲ 소라초 박종식 ▲ 율촌초 이수경 ▲ 안심초 최양옥 ▲ 순천남초 임종윤 ▲ 순천인안초 김효섭 ▲ 순천조례초 양정희 ▲ 월등초 박순덕 ▲ 순천신흥초 문천희 ▲ 순천봉화초 박혜선 ▲ 해룡초 류광식 ▲ 황전초 조승래 ▲ 순천율산초 유승재 ▲ 신대초 윤남철 ▲ 세지초 박명자 ▲ 문평초 최광실 ▲ 라온초 최복숙 ▲ 광양북초 김미숙 ▲ 광양가야초 조명숙 ▲ 광양백운초 송규환 ▲ 담양남초 김금옥 ▲ 노동초 이정숙 ▲ 한천초 이주예▲ 대덕초 백남현 ▲ 신전초 박양희 ▲ 성전초 전춘식 ▲ 화원초 김영순 ▲ 도포초 최상두 ▲ 신광초 문광호 ▲ 월야초 장융기 ▲ 동화초 선효남 ▲ 북일초 김경희 ▲ 군외초 범민숙 ▲ 의신초 조춘희 ● 교육감 초등 지정학교 교장·공모교장 ▲ 목포이로초 조완문 ▲ 순천남산초 박진영 ▲ 한재초 임오숙 ▲ 복내초 전경문 ▲ 신북초 박헌주 ▲ 화태초 도성만 ▲ 청천초 오우진 ▲ 대서초 강기만 ▲ 장흥초 권은희 ▲ 안양초 김미향 ▲ 강진중앙초 최용 ▲ 칠량초 김형 ▲ 작천초 이희수 ▲ 병영초 문영호 ▲ 백수서초 김선미 ▲ 청산초 김광일 ▲ 진도서초 허혁 ▲ 여수동초 오정석 ▲ 옴천초 김대성 ▲ 청계남초 노영호 ● 초등 교감 승진 ▲ 목포 김선재 ▲ 목포 박미경 ▲ 나주 유형수 ▲ 나주 김종미 ▲ 광양 서명희 ▲ 고흥 이진숙 ▲ 보성 류재문 ▲ 강진 홍대영 ▲ 해남 임지원 ▲ 완도 오광성 ▲ 완도 김승신 ▲신안 박정아▲ 순천선혜 장대준 ● 교육전문직원→ 초등 교감 전직 ▲ 목포 박대진 ▲ 광양 이희근 ▲ 광양 배연선 ▲ 장성 김명석 ▲ 장성 이철호 ▲ 신안 장기중 ● 초등 교감 전보 ▲ 여수 유우현 ▲ 순천 이혜경 ▲ 순천 윤기석 ▲ 담양 윤용식 ▲ 담양 류영미 ▲ 담양 김자순 ▲ 곡성 윤준식 ▲ 보성 홍윤비 ▲ 화순 염장열 ▲ 화순 임미월 ● 유치원 원장 승진 ▲ 순천비봉유 이미순 ▲ 제일로유 안형숙 ● 교육전문직원 → 원장 전직 ▲ 한아름유 정현주 ● 원장 중임 ▲ 신대유 김은숙 ● 원장 전보 ▲ 순천북유 김은영 ▲ 빛그린유 방효숙 ▲ 나주이화유 권영화 ▲ 빛누리유 안경아 ▲도담유 유미선 ● 원감 승진 ▲ 순천 곽정숙 ▲ 순천 심정화 ● 교육전문직원 → 원감 전직 ▲ 무안 방춘남 ● 원감 전보 ▲ 광양 박정란 ▲ 장성 정은아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체육건강예술과장 조영래 ▲ 창의융합교육원장 김성희 ▲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호 ▲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임은영 ▲ 노사정책과 윤양석 ▲ 미래인재과 김호범 ▲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김용허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경애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정애 ▲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노명숙 ▲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주경진 ● 유초등교원→교육전문직원 ▲ 유초등교육과 김근주 ▲ 목포 장재완 ▲ 곡성 정수정 ▲ 장흥 안인우 ▲ 강진 박진영 ▲ 강진 임규하 ▲ 영암 박서연 ▲ 무안 장은영 ▲ 무안 김민수 ▲ 영광 김도경 ▲ 영광 김한빛 ▲ 영광 김단비 ▲ 완도 김수옥 ▲ 완도 서은석 ▲진도 서미랑 ▲ 진도 이규민 ▲신안 주동기 ●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 홍보담당관 이예진 ▲ 감사관 양형욱 ▲ 정책기획과 정은진 ▲ 혁신교육과 김동구 ▲ 유초등교육과 이영교 ▲ 유초등교육과 김정인 ▲ 유초등교육과 이수영 ▲ 체육건강예술과 구용혁 ▲ 교육연구정보원 이병곤 ▲ 교육연구정보원 이대은 ▲ 교육연수원 이상복 ▲ 학생교육원 이종화 ▲ 창의융합교육원 김미정 ▲ 국제교육원 이정민 ▲ 국제교육원 박은진 ▲ 목포 서정미 ▲ 순천 오금주 ▲ 순천 신해란 ▲ 나주 김경렬 ▲ 광양 김호준 ▲ 광양 김숙희 ▲ 광양 유미정 ▲ 고흥 김경민 ▲ 화순 최민성 ▲ 강진 임순화 ▲ 무안 이춘호 ▲ 함평 이선희 ▲ 장성 황영욱 ▲ 장성 정소란 ▲ 장성 황진숙 ● 중등 교장 승진·전직 ▲ 목포제일중 김은섭 ▲ 율촌중 정승균 ▲ 거문중 최대욱 ▲ 순천삼산중 강석범 ▲ 나주문평중 이영숙 ▲ 광영중 강덕희 ▲ 구례북중 최애련 ▲ 고흥점암중앙중 김병곤 ▲대덕중 김형수 ▲ 해남제일중 박철완 ▲ 송지중 선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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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하역업체 및 항운노조 카훼리 여객선사 예산 지원요구사진>완도무역항 운반용 화물선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감소로 어려운 광양항 항만 운영사에 하역 장비 임대료 등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물동량이 감소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과 별도로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63억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본지 확인결과 전남도의 완도 무역항 예산지원은 아예 누락되어 있다는 것. 전남도는 완도군과 함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및 농수산물 수송차량 감소 및 승객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완도항 하역업체 및 항운노조와 완도-제주도 구간 및 완도-청산도 구간 등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카훼리 여객선사에도 광양항과 같이 완도항에도 형평의 원칙에 따라 예산지원을 해야한다는 대다수 지역민의 여론이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께서는 청해진이 오늘날 자유무역항 기능을 했다는 말인데, 완도 청해진(淸海鎭)은 국제자유무역의 원형이었고, 청해진 터 장도(將島)는 문화재청이 발굴한 자료에서 나타났듯이 당시 청해진은 장보고 상단(商團)의 본부였다고 밝혔다. 현재도 완도항은 명목상 국제항구로 지정되어 있으나, 정부의 동북아 교류협력정책에 따라 과거 장보고의 영화가 퇴색된 것도 사실이다. 중간거점 항 역할을 하던 제주와 목포, 군산, 광양 등이 오늘날 부산항과 인천항, 평택항 등과 같은 국제적 항구에 그 역할을 내주었다. 부산항과 인천항이 자유무역항으로서 동북아 물류기능을 담당하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다. 그러나 청해진은 이미 9세기부터 오늘날의 국제항의 기능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역의 특성상 항만, 휴양, 레저 및 관광시설의 투자여건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완도항은 지난 1991년10월14일 국제항으로 지정되어, 현재 전라남도에서 관리하는 무역항으로서 5만톤급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로운 건강의 섬 완도무역항이 활성화되도록 완도군은 코로나19 피해 예산지원을 정부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윤재갑 국회의원과 전라남도 김영록지사에게 건의하여 완도항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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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이스피싱’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다.순경 김지현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편의점에서 다액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피해자에게 구입토록하여 시리얼 번호를 전달받아 편취하는 등 ‘보이스피싱’은 진화된 형태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신고방법을 숙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총 1천967건으로 올해도 5월 기준 217건(23명 구속)이 발생했다. 경찰은 최근 광주와 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사회적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범죄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저리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은 낮은 이자로 대출할 수 있다거나, 수신자의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 기존 타 은행의 대출금 상환 및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한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사기수법은 '구글기프트카드 피싱'이다. 가족, 특히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이 고장 나서 연락이 되지 않아 컴퓨터에서 문자를 남긴다", "급하게 필요한데 편의점에 가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입해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내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카드를 구매하게 한 뒤 뒷면에 적힌 일련번호를 알려달라는 수법이다. 이 카드는 게임, 영화, 도서, 유료 앱 결제 등 사용처가 다양하고 상품권 일련번호를 인터넷을 통해 현금화하기 쉬운 데다 계좌번호나 실명 정보가 불필요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도 쉽다는 것이 이유다. 또 다른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00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당황한 수신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사기범은 정부 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 또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금융정보와 계좌이체를 통한 송금을 요구한다. 그러나 명심할 점은, 어떠한 정부기관도 전화로 개인정보 및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의심가는 통화를 했을 때 번거롭지만 즉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완도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범행 수법 등을 반영한 전단지 및 예방 홍보물 을 제작하여 금융기관, 버스정류장, 편의점 및 상가 등에 부착하고, 마을 이장님들에게 예방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완도군민들이 쉽게 보이스피싱 예방에 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들은 점점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의심하고, 당황하지 않는 태도이다.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은행, 금융감독원, 공공기관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보관방법에 대해 유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점차 교묘하고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여 그 내용과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을 경우 나의 소중한 가족도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반대로, 보이스피싱은 아는 만큼 충분히 예방 및 대처 가능한 범죄이기에 코로나19 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지금,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읍내지구대 순경 김지현>*본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